728x90

넷플릭스에서 대대적으로 광고했던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을 시청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온다.(최우식, 손석구 그리고 이희준)

스토리 라인이 되게 독특했다.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주인공 그런데 그 주인공은 사회적 약자이자 초식동물 부류의 대학생이다.

그런데 그 우발적 살인이 "죽어도 마땅한 나쁜 사람"들 이었던 것이다.

살펴보니 "살인ㅇ난감"도 웹툰이 원작인 작품이다. 웹툰이 이렇게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았다.

만화로 그릴 수 있는 상상력이 평범함을 뛰어넘는 스토리 라인을 만들지 않을까?

주인공 이름 이탕.. 이름도 참 특이하게 지었다.
이탕역을 맡은 최우식 배우는 내가 인정하는 최고의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배우이다.
뭔지 억할을 일을 당해도 이 사람만큼 당연하게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최우식은 아카데미 수상작 "기생충"에서도 본인만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요즘 대세 배우 손석구는 어딜 가나 능글능글하게 연기를 잘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너무나 변화무쌍한 역할들을 맡아서 더 이상 연기 변신을 과연 할 수 있을까? 란 생각도 든다.

살인자ㅇ난감, 1-3화까지 몰입하면서 보았다. 하지만 드라마 후반 에피소드로 조금씩 넘어가며 모든 게 다 좋았는데 주인공이 행하는 동기들에 공감력이 떨어져 집중할 수 없었다.

물론 드라마는 끝까지 보았지만 초반에 좋았던 긴장감과 스토리가 후반까지 이어지지 못 했던 게 살짝 아쉽다.

지극히 개인적인 드라마 후기이기 때문에 싸우자는 댓글은 사절이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