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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부터 오고 싶었던 군산책방 "마리서사"에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 군산은 항구도시로 일제시대의 건물과 흔적이 아직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마리서사 건물또한 목조주택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3. 동네책방의 묘미는 대형서점에선 볼수 없는 많은 독립서적들과 작은출판사에서 나온 다양한 책들을 볼수 있습니다.

4. 군산은 전국각지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들리는 곳이라 서점에 잠깐 있는 동안에도 많은 분들이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며 책들을 구매해 가셨습니다.

5. 이곳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화가 "에드워드 호퍼" 그림책과 임승수 작가님의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두권의 책을 구매했습니다.

6.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책은 제가 집어든 순간 곁에서 책을 보고 있던분도 이책을 구매하고 싶으셨는데 재고가 1권밖에 없어 간발에 차로 제가 구매할수 있어 본의아니게 "죄송합니다"라고 그분들께 말했습니다. 하지만 재고 없는 책을 제가 갖게 되어 약간 짜릿하기도 했습니다.

7. 군산에 유명한 빵집 "이성당"영화의 배경으로 유명한 "초원사진관""철길마을" 여러곳의 맛집 그리고 선유도 해변 가볼곳이 많지만 동네책방인 마리서사 책방도 꼭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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