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경제 뉴스를 보다가 사뭇 놀란 기사를 보았다.
포춘선정 500대 기업1위가 "월마트"였다.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당연히 빅테크 기술주인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 아니면 메타라고 생각했었다.

월마트는 미국 슈퍼마켓 체인이다. 20년 전 미국에 잠깐 살 때 무수히 방문했던 동네 큰 마트로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우리나라는 쿠팡에서 물건을 담기만 하면 늦어도 내일까지 집 앞으로 물건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에 오프라인 대형마트들은 하나둘 없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북미의 월마트는 아랑곳하지 않고 승승장구 중이다.

현 월마트 CEO는 "더그 맥밀런"이란 사람인데 16살때 월마트에서 아르바이트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 뒤 월마트에 정식으로 입사해 현재 제5대 월마트 CEO를 맡고 있다.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회장 겸 CEO다.

현재 월마트의 주가는 꾸준히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위아래로 크게 오르내리는 빅테크도 좋지만 실생활 용품을 판매하는 월마트,프록터앤갬블, 코카콜라 같은 주식은 궁둥이는 무겁지만 쥐도 새도 모르게 시간이 지나면 주가가 올라있는 경우가 많다.

내 포트폴리오에 빅테크 기업도 많지만 이런 실생활 소비주도 꾸준히 매수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월마트는 아직 1주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항상 관심 있게 지켜보는 종목이다.

우리나라는 오프라인 마트가 힘들지만 미국의 월마트는 어떻게 살아남는가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은 공부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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