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재벌 6위에 위치한 인도 재벌의 막내아들 결혼식이 연일 화제이다.
아들 결혼식에 초대된 수많은 세계 연예인들(존 시나, 저스틴 비버) 그리고 각국의 정재계 인사들까지 라인업이 화려하더라.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이 이들의 결혼식에 가는 것이 이번이 3번째라고 한다.
인도 최대 갑부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는 삼성보다도 부자이고 삼성과도 많은 이해관계로 얽혀있다.
간단히 말해 삼성 이재용 회장의 큰 거래처이다.
요즘은 친척이 결혼한다고 해도 거리가 멀면 축의금을 그냥 이체하고 가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예전에 나도 우리 사무실 매출이 가장 많은 사장님이 서울에서 결혼식이 있어 멀리 지역에서 간 적이 있다.
거래처 중 차지하는 비중이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
이재용 회장이나 소규모 회사이던 거래처 관리에서의 이런 비즈니스는 다 똑같다고 본다.
연일 삼성이란 이름이 뉴스에 많이 나온다.
이재용 회장의 인도 방문이 현시점(삼성노조 파업)에 꼭 가야만 했는지? 의문이라는 노조 측의 말도 나온다.
삼성하면 반도체였는데 요즘은 국내의 하이닉스뿐만이 아니라 대만의 기업들에게도 밀리면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것 같다.
열심히 일하는 이재용 회장이 난 너무나도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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