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구모자를 즐겨 씁니다. 한 개에 5천원 하는 존디어 가품 모자를 가장 많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편하기도 하고 색상이 3가지로 옷에 따라 맞춰 착용하기도 좋습니다.

2. 명품모자중에는 "발렌시아가"로고가 단순하게 쓰인 게 그렇게 예쁘게 보이더군요. 가격이 얼마 일 줄은 알지 못하고 한번 둘러만 보자 생각하고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3. 신세계 강남점에 갔습니다. 여자와 남자 매장이 따로 있더군요. 여자매장에서 와이프가 써보더니 너무 작아서 예쁘지 않다고 합니다. 남자 발렌시아가 매장에서 검정 모자를 써보더니 맘에 든다고 합니다.

4. 계획이 이게 아니였는데, 이상하게 흘러가더니 결국 둘이 같이 쓰면 어떨까?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검은색과 파란색 모자 두 개를 구매했습니다.

5. 둘이 같이 쓰는 거니 하나보다는 두개의 모자로 나눠 쓰면 좋겠다고 의견 일치를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쎈 가격에 잠시 고민도 했지만 과감히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개당 48만원 정도 한 거 같아요.

6. 구매한지는 1년 정도가 되네요. 원래 와이프는 무지개색 물결이 있는 로고를 원했지만 재고가 없는 관계로 심플한 "발렌시아가"만 적혀진 모자를 택했습니다.

7. 모자크기가 여자분이 남자 사이즈 모자를 써도 크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저두 머리가 큰 편은 아닌데 다른 모자보다는 남자 모자인데도 위, 아래 기장이 좀 짧은 거 같아요. 개인차이가 있으니깐 꼭 매장에 가시면 착용해보고 구매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 와이프가 함께 번갈아 잘 쓰고 있습니다.

8. 발렌시아가 모자를 구매한 이유로 가품 존디어 모자는 이제 아들을 주려 합니다. 그런데 색상이 다양한 존디어 모자를 쉽게 포기하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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