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공단에서 우편물을 받았다.
잊을먹을만 하면 이렇게 친절히 내가 은퇴 시기에 매달 "얼만큼 국민연금을 받을수 있나" 알려준다.

내가 국민연금을 납부한 기간은 대략 17-18년 정도 된다. 회사가 절반을 부담해주며 기간이 지날수록 내 월급도 올랐기때문에 불입한 연금도 꾸준히 늘었을 것이다.

국민연금 빼곤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다른 연금은 없다.

사학연금이니 공무원 연금이니 하는것 들도 구조개력이 되어 예전만큼 연금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나오진 않는다고 알고 있다.

국민연금은 오래전부터 "고갈"이란
소리를 달고 살고 있다.

인구가 계속 줄고 있고 연금을 받는 사람들은 계속 늘고 있으니 "국민 연금 고갈"은 의미 있는 말이 되고 있다.
내 나이 만60세까지 연금을 납입해야하고 5년을 더 기다려야 연금이 개시 될 것이다.

그 사이 세상에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았을때 내가 받는 한달 연금 수령액은 1,551,000원 이라고 한다.

직장인들에게 국민연금은 의무적으로 급여에서 떼는 금액이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할수 없는 영역이다.

국민연금을 안전하게 받을수 있을까? 고민하기 보다는 국민연금을 안 받아도 노후를 보낼수 있게 "머니 파이프 라인"을 만드는데 지금 더 노력해야 정신건강에 더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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