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나를 찾는 소리가 들린다.
“아빠~ 아빠~
바닥에 새하얀 학생용 실내화가 눈에 들어왔다.
“내 실내화 좀 신고 있어줘. 아빠!!”
“실내화 좀 늘려야겠어!”
딸아이의 발에 정확하게 맞는 실내화 사이즈는 왜 항상 없는 것일까? 의문을 가져 보는것도 잠시 실내화를 내 발에 구겨 힘들게 착용했다.
새학기가 이제 시작되나 보다
728x90
'글자가된 일상(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밥하기 (0) | 2023.04.02 |
---|---|
하루에 하나씩 전화번호 지우기 (0) | 2023.03.25 |
달갑지 않은 우편물 (0) | 2023.02.19 |
지구와 태양과의 거리 (0) | 2023.02.12 |
한주의 시작 월요일 (0) | 2022.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