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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의 호텔의 용도는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가서
하룻밤을 묵는 곳으로
이용한다.


이런 숙박 업소도 요즘은
호텔,펜션,풀빌라,일반주택을
숙박업소로 이용하는 에어비앤비등
너무나도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취양과 이용자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선택할수 있는 폭이 다양해져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결정장애를 유발할정도이다.

취향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현실에서
호캉스(호텔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물론
호텔의 여러가지 부대 시설을 즐기며 휴가를
보내는 문화)를 즐기듯이 책을 좋아하는
난 호캉스를 읽고 싶은 책을 바리바리 싸들고
책캉스를 즐기러 호텔에 간다.

호텔 바로 옆의 “이찌란라면”

깊은 산속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속세의 묵은때를 벗고 명상하며 지내는것이
유행이다. 사실 나또한 그것에 가서 사실
스마트폰과 이별하며 나를 디톡스 시켜보고
싶지만 과연 내가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

언젠간 책과함께 템플스테이도 꼭 해보고 싶다.
이번 하카타 엑셀호텔에선 윤광준 작가님의
“심미안수업”과
함께 북캉스를 했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나스카 강변에 위치한 호텔은
위치적으로 후쿠오카 시내에서 최적의 장소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수 있겠다.

바로 옆엔 24시간 오픈인 “이치란 라면” 본점이
있고 캐널시티,텐진 지하상가 백화점등이
모두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있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할때 한국직원분이
계실때도 있어 문제가 생겼을때 도움을
받을수도 있다.
사실 일본직원 분들은 영어가 능숙하지는
않다.

6층에 투숙했는데 전망은 망해서
창문을 열었는데 송전탑이 나왔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내와 딸방은
3층이었는데 문을열었더니 옆건물 벽이 나왔다.

방은 생각보다 넓고 화장실도 여느 일본의
호텔보다 커서 좋았다.

이번 북캉스 책 심미안수업~~
술술 읽혀 호텔을 나올땐 다 읽을수 있었다.

조식은 2층에서 할수있는데
일식과 양식뷔페중 택할수 있다.
하루씩 따로 먹어보았는데
조식은 뷔페가 진리인듯하다.

지금 사진을 보니
아침에 배가 많이 고팠나보다.

일본식 조식

여러분들도 하루 숙박이 아니면 꼭 뷔페와
일본식 조식을 번갈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3일간 지내는 동안 “심미안수업도” 너무 재밌게
읽어서 기분좋은 아쉬움을 남기고 체크아웃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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