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롯데시티 호텔에 숙소를 잡았다.
공항과 가까운 도심 호텔이라 주변에 식당들이 많았다.

웨이팅은 싫고 인원이 12명인 대가족 이동이라 가장 가까운곳에 중점을 두고 식당을 골랐다.

숙소인 롯데시티호텔에서 300미터 걸어서 5분거리였다. 식당에 들어가자 다행이 비어있는 자리가 3테이블 있었다.

띄엄띄엄 떨어져 앉아야해서 난감했다.
거기다 좁은 원형 테이블이라 애들이랑 둘러 앉기가 힘들었지만 선택권이 없었다.

식당엔 중국인 손님들이 정말 많았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2테이블에 12명의 식구가 자리를 잡았다.

메뉴는 “삼대장 한판 800g”을 시켰는데 삼겹살이 초벌이 되어 나와 바로 먹을수 있어 좋았다.

불판에 미나리,콩나물 그리고 김치가 곁들여져 있었다.
삼대장 한판을 먹어치운뒤 얇게 자른 “목살”을 추가로 주문했다.

목살 3인분

아이들은 “목살”이 맛있다고 했고 어른들은 “삼겹살”이 더 나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네이버 방문리뷰를 작성해 계란찜을 서비스로 받아 먹었다. 원형 테이블이 살짝 불편했지만 만족스러운 고기를 먹을수 있어 좋았다.

“롯데시티호텔”이 숙소라면 적극 추천할수 있는 식당이라 말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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