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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하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23년초에 2천만원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최고가 1억을 뚫어 버렸다.

영끌해서 비트코인 했던 형님과 지인들이 주마등처럼 생각났다. 지금도 코인을 가지고 있을까? 아니면 팔았을까?

나중에 만나면 표정과 걸음걸이만 봐도 알수 있을것이다. 수많은 비트코인 비관론이 등장 했었고 그에 대등하게 수많은 비트코인 낙관론이 있었다.

과연 비트코인은 지구상에 통화로 인정 받을수 있을까? “FOMO”에 희생되기 싫어 소량으로 조금씩 비트코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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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포트폴리오중 비트코인 비중은 극히 미미하다.
하지만 계속 되는 상승 곡선이 무섭다. 아침마다 확인하는 코인원 시세창에 "비트코인" 수익률이 110%로가 넘어 가고 있다.



투자금이 백만원도 안되는 금액이라 마냥 좋아하기도 애매하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돌아 온다.

비트코인 반감기 뜻-약 4년을 주기로 전체 발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뜻한다.

"쉽게 말해 비트코인 양이 줄어들어 코인 가격이 상승한다"란 뜻이다.

비트코인 챠트를 보면 4년마다 돌아오는 반감기 마다 코인 가격은 미친듯이 상승한게 맞다.
지금 투자금 뒷자리에 0몇개를 더 붙여 본다.

여기서 비트코인에 조금 더 투자를 해야하나 아직 가격이 착한 "이더리움"에 투자를 더 해도될까?
고민하게 만드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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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알고 있는 형님과 만났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어제 만난것처럼 한결같은 지인이다.

이야기 하다보니 5년동안 있었던 서로의 굵직했던 이야기들이 오갔다.

코로나가 터지기전 형님은 비트코인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고 했다. 그래서 일년에 해외 여행을 7번정도를 다녔고 건물을 매입할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았다.

비트코인을 채굴하면서 하루에도 많은 돈이 벌리자 세상이 쉽게 보였다고 했다. 씀씀이도 커지고 어깨에 뽕이 많이 들어갔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결론은 비트코인에 몰빵해서 8억정도를 손해 보았다고 한다. 쉽게 번돈이라 계속 오를거라 생각하고 많은 돈을 투자했던 모양이다.

코인이 폭락하기전 고점에서 모든 비트코인을 매도했으면 수십억원을 벌수 있었다고 했다. 신기루같은 이야기에 나도 안타까웠다.

코인 폭락후 형님은 생활고로 많이 힘들었다고 했다. 오죽했으면 결혼식때 폐물이었던 금반지랑 목걸이도 그때 팔았다고 했다.

오래전 코인을 사서 고점에 판 사람들이 가끔 수십억이 찍힌 은행계좌를 인증하며 자랑하기도 한다. 운이 좋아 코인으로 돈번 사람도 물론 많을것이다. 형님은 아직 소량의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오늘 비트코인이 오른다고 기사가 나서 나도 코인계좌를 오랜만에 열어 보았다. 10월달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승세다.

50만원 정도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과 그 보다 더 적은 금액이 들어가있는 이더리움에 다시 조금씩 돈을 넣어볼까?

또 꿈틀거린다...(참고로 아는 형님이 비트코인에 들어갔던 금액은 \250만원정도 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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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만큼 소액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애드포스트 수익이 생기면 호기심 삼아
조금씩 매입하고 있다.

코인장은 24시간 이여서 새벽에 문득 눈이 뜨일때 코인 시세를 확인 하기도 한다.


오랜만에 오늘 코인 시세를 확인했는데 6천만원이 넘어 가고 있었다.

내 코인 수익률도 60%를 넘었다.

설마 다시 비트코인이 불붙는건가?
갑자기 코인에 물타기 해서 금액을 늘려야 하나?

코인 상승장에 나만 소외되면 어쩌지?
조급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비트코인이 오르자 이더리움도 덩달아 상승이다.



이더리움 시세는 아직 2-3백만원을 오가고 있어 몇천만원씩 하는 비트코인 보단 체감상 더 상승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2백만원 하던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처럼 몇천이 되면 어떨까? 혼자 상상회로를 돌려본다.

그와중에 카카오 클레이튼 수익률을 보니 참담하다.
한국 코인은 정녕 답이 없는걸까?

내 코인 포트폴리오에 “클레이튼” 투자금이 가장 큰것 또한 불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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