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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에서 일을 보고 시간이 남아 서점에 들렸습니다. 입구에서 요즘 화제가 되는 책들이 뭔지 쓰-윽 훌터보고 서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는 구경하는것에서 끝나지만 책한권이 눈에 띄었습니다.

유트뷰를 통해 처음 알게된 "밀라 논나" 선생님이 책이 보였습니다. 본명은 장명숙 선생님 이더군요. 미디어에서 본 밀라 논나 선생님은 본인의 나이에 선을 긋지 않고 항상 새로운것을 추구하시는 분으로 인상깊게 제 기억속에 남아 있는 분입니다.

밀라 논나 선생님 책을 보는 순간 어머니에게 선물하면 좋을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70대 초반이신 어머니는 아직도 영어 스피킹을 잘하고 싶으셔 단어를 공부하시고, 같은 또래에 어르신들이 보이스 피싱 걱정에 잘 못하시는 인터넷뱅킹도 배워 잘하시고, 뭐든지 새로운것에 대해 아이처럼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으십니다.

선생님의 책이 어머니에게 또 하나의 도전할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해 주길 바래봅니다. 지갑에 오래전에 선물 받은 도서상품권이 있어서 유용하게 써봅니다.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는 당신께"란 문구를 책 앞머리에 써서 어머니께 선물해 드렸습니다.

1-2만원으로 이렇게 큰 설렘과 행복을 줄수 있는 선물이 지구상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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