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오와 함께하는 블로그

 1. 선글라스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네요. 선글라스의 유행도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선글라스는 왠지 촌스러워진 거 같아 자주 손 이 가지 않고 있습니다. 탤런트 김지석 씨가 공항에서 쓰고 있는 선글라스가 맘에 들어 구매하려고 했지만 못하고 시간이 지났습니다.

 2. 잊고 있던 선글라스 구매욕을 다시 불러일으킨 건 "삼시 세 끼의 차승원 배우"였습니다. 무엇을 착용해도 멋있는 차승원 씨이지만 유독 선글라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렵지 않게 "몽클레어 차승원 선글라스"로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고민 없이 마음속으로 "구매합리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난 정말 여름에 햇볕을 가리고 선글라스가 필요해 정말로"

 3. 구매 가격은 20만 원 전후였습니다. 결재 후 일주일 못되어 상품을 받았습니다. 선글라스는 생각보다 크지 않고 안경테 부분의 몽클레어 마크가 귀엽게 박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경테 밑부분에 금테가 선글라스를 더 멋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선글라스의 검은색 짙기는 강하지 않고 실내에서 자세히 보면 눈이 보일 듯 말 듯합니다. 착용 전이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디자인입니다.

 4. 저와 같이 여름 선글라스를 찾으시는 분들은 좋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번엔 개봉기가 아닌 착용샷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