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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엡 스튜디오" 옷을 처음 봤을때 진짜 거짓말 하나없이 콘서트나 공연장 스텝들이 입는 옷인줄 알았다.

그땐 무지했었다. 젊은 청년들이 많이 입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연예인 "빈지노"가 만든 의류 브랜드이고 지금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도 아이엡 스튜디오에서 만든다

거리를 지나가다 많은 젊은 친구들이 입기에 똑같은 옷으로 서로 지나가면 웃길것 같아 구매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자라에서 구매한 반팔티가 몇번 세탁했더니 목둘레가 쭈글쭈글 해지고 늘어나서 입고 다닐 반팔 티셔츠가 필요해졌다.

처음에 해외배송으로 와이프와 하나씩 구매 했는데 역시 입어보지 않아서 사이즈 미스를 했다.

해외배송으로 10여일만에 받았는데 M사이즈는 나에게 약간 쫄티같은 느낌이 났다.

와이프 역시 사이즈가 작아 내건 와이프를 주고 와이프건 딸아이에게 주었다.

그렇게 사이즈 내림으로 각자의것을 찾았으나 내건 다시 주문해야할 상황이 되었다.

해외 배송이 아닌 아이엡 스튜디오 제품들은 2틀만에 배송이 되지만 가격이 두배이상으로 올랐다.
왜 그런지는 아직도 모른다.

길게 기다리기 싫어 이번에는 XL사이즈를 국내배송 제품으로 주문했다.
다음날 바로 배송되서 받을수 있었다.

XL사이즈를 착용해보니 어깨 라인은 딱 맞는거 같은데 밑에 기장이 되게 길었다.
바지 속으로 잘 넣어서 알맞게 빼야했다.

검정색과 흰색 한벌씩 사서 바꿔 입으면 이번 여름은 티셔츠 걱정없이 잘 지낼수 있을것 같다.

다만 가족들중 누군가가 먼저 입으면 서로 알아서 입지 않기로 했다. 먼저 입은 사람을 위한 배려이다.

원단이 생각보다 두껍고 살갗에 닿는 느낌도 좋아 자주 입을것 같다.
특별한건 없는데 "IAB STUDIO"란 영어 글자 폰트가 예쁘다.

요즘 음식 먹을때 꼭 옷에 뭔가를 흘리는데 특히 흰색 옷 입을땐 앞치마를 착용해야겠다.

집에와서 퐁퐁으로 지울때 마다 앞으론 흰색옷은 사지말자 했는데 그래도 검정보단 흰색이 예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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