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세입자가 사진 한 장을 보내 주었다.
몰랐는데 전세 내준 아파트가 하자 소송 중이었고 판결이 났다고 한다.
하자판결금이 세대마다 나와서 입금되는 모양새다. 아파트를 매도하려고 내놓았는데 다행히 하자 판결금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
갑자기 예상치 않았던 돈이 생기는 거라 기분이 좋다.
대략 40만 원의 돈이 이달 말에 입금된다고 한다.
아주 무더운 날이었지만 아파트 소유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들을 주민센터에서 준비해서 관리 사무실에 가져다주었다.
서울 부동산은 매일 고점을 찍네 어쩌네 하는 뉴스가 나오지만 지방 부동산은 여전히 거래 자체가 많이 없다.
부동산을 매도하려고 내놓아도 여전히 소식이 없다.
서울 부동산 강남이나 성수동, 원래 집값이 높았던 곳들을 기준점으로 잡지 말고 지역에 따른 부동산 정책을 정부가 폈으면 한다.
지방 부동산은 여전히 너무나 암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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