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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웃님에서 발견한 멕시칸 레스토랑이 너무 가고 싶어 저장해두었습니다.

동명동에는 "아오리따"라는 멕시코 음식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번에 생긴 "하이스트리트"와 비교해 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딸아이가 친구와 동명동 근처에 놀러 간다고 해서 데려다준 뒤 "하이스트리트"에 식사하러 왔습니다.

골목 구석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 방문할 땐 식당 찾기가 살짝 애매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이스트리트의 브레이크 타임이 끝날 때쯤인 오후 4시 58분에 방문하니 첫 손님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피크타임 땐 기본 20-30분 웨이팅이 있다고 합니다.

하이스트리트는 테이블이 7개 정도밖에 없는 작은 식당입니다.

초리조 타코 3개와 카르네 아사다 부리토 그리고 나초 그란데가 같이 나오는 뭔치스 플레터(Munchies Platter)를 주문했습니다.

작고 골목 속에 있는 멕시코 식당이지만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인가 봅니다.

저희가 착석하고 얼마 되지 않아 남아있는 테이블은 모두 만석이 되었습니다.

고수가 올려진 타코는 저희 입맛에 너무도 맞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같이 나온 브리또와 나초 또한 한국식으로 변형된 맛이 아닌 멕시코 현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음식을 다 먹을 때쯤 주방에서 한 분이 나오셔셔 서빙을 해주셨는데 사장님이시자 셰프님으로 추정되는 멕시코 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갈 때 스텝분에게 여쭈어보니 사장님이 멕시코계 미국인이시라고 합니다.

모든 음식이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앞으로 멕시코 음식이 생각나면 이곳으로 올 것 같습니다.

지인분들에게도 소문내고 추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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