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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가족4명이 모두 모여 오랜만에 영화관에 갔다. 영화관까지 가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

수험생인 아들이 지금 영화관 갈때가 아니라고 해서 취소 한번.. 영화 한편 보고 스트레스 풀라고 설득해서 다시 예매..

이번엔 학원 다녀온 딸아이가 친구와 갑자기 약속 있다고 해서 두번째 취소..

극적으로 약속이 취소되거 다시 예매..

비상선언과 한산 볼까도 생각해봤는데 “탑건 매버릭”을 내가 보고 싶어 예매했다.

영화는 모든 가족이 만족하며 재밌게 보았다.

탑건1편을 보지 않았어도 영화에서 1편의 내용을 친절하게 압축해 주어서 고마웠다.

주름살이 늘어나고 나이가 들었어도 “톰 크루즈”는 “톰 크루즈”였다. 계속해서 좋은 영화로 스크린을 비내주었으면 한다.

실제로 암과 투병중인 “아이스맨”역의 “발 킬머”도 짧지만 얼굴을 보여 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전투기 액션씬은 너무 실감나 흡사 내가 “탐 크루즈”와 함께 비행하는 느낌이었다.

탑건1세대와 이번 “탑건 매버릭”은 두 세대 모두를 만족 시킬수 있는 완벽한 영화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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