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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용히 앉아 독서할수 있는 카페를 찾아 동명동에 왔습니다. 동명동에는 정말 많은 카페들이 있습니다.

2. 하지만 제가 찾는 공간은 사람이 많아 시끄러운 곳 보다는 혼자 사색할수 있는 곳입니다.

3. 예쁘고 세련된 카페는 동명동에 많지만 그중에서도 사색할수 있는 공간을 찾아 와이프와 오늘도 발품을 해봅니다.

4. 동명동 일대는 오래전 고급스러운 주택들로 이루어진 단지였습니다. 지금은 그런 고주택들이 거의 모두 카페나 식당으로 변신을 해서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5. 저희가 찾아 들어간 "카페 호시정"도 옛날 주택을 카페로 탈바꿈시킨 곳이었습니다.

6. 아담한 정원을 가진 "카페 호시정"은 내부 곳곳에도 예전 주택일때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었습니다.

7. 오래전 누군가의 거실에 지금은 이렇게 상업공간이 되어 사람들이 앉아 차를 마시는 공간이 되었을줄 그분들은 알고 계실까요?

8. 내부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독립된 공간의 방도 있고 시끄럽지 않은 분위기 였습니다. 길게 늘어진 테이블에 앉아 있다가 햇볏이 들어오는 창가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9. 와이프와 책을 읽다보니 주말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꾸준히 들어오고 나가기를 반복했습니다.

10. 날씨가 좋아 마당에 있는 테이블에도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담소를 나누셨습니다. 테이블이 2-3개 놓여있는 마당 공간을 더욱더 예쁘게 꾸며져 있었으면 이렇게 날씨 좋은날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1. 의도적으로 예전 주택의 흔적을 남겨 두신진 모르겠지만 과거를 짐작할수 있어서 저에겐 운치있어 보였습니다. 한시간 정도 "카페 호시정"에 머물다가 커피와 같이 먹은 치즈케익에 너무 배가 불러 걷기위해 카페를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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