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느날 사무실 탕비실에 있는 컵라면이 해제되어 있었다. "뭐지?" 컵라면 귀퉁이를 뜯어논걸 유심히 살펴보니 누구의 소행인지 알것 같았다.

2년전에도 이런일이 있어 "세스코"를 불러 6개월간 서비스를 받았었다.

다시 세스코에 전화해서 상황 설명후 알아보니 한달에 "16만원"씩 6개월은 서비스를 받아야 된다고 했다. 사무실 면적이 넓은것도 있고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다고 했다. 부담되는 가격이기에 세스코에 맡기는건 포기했다.

쥐박멸로 여러가지 검색해보다가 "쥐싹"이라는 쥐박멸용 알약을 알게 되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다. 한통을 주문하고 사무실 구석구석에 "쥐싹" 알약을 심어 두었다. 주말이 지나고 와서 보니 "쥐가 알약을 다 먹었다."

쥐싹의 좋은 점이 쥐들이 좋아하는 냄새와 맛으로 알약이 만들어져 있어 그걸 먹고 자기 집에가서 죽는다고 써 있었다. 일단 뿌려놓은 알약이 사라지지 않을때까지 약을 놓아두라고 써져있었다.

알약을 다시 보충해서 놓아두고 내일 다시 봐봐야겠다. 우선 몇마리가 있는줄 모르니깐, 알약을 안먹을때까지 몇일이 걸릴지 지켜봐야겠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