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코로나에서 격리해제 되어 사무실에 와보니 책상에 "갈근탕"이라고 적혀진 상자가 놓여져 있었다.
열어보니 10포짜리 "갈근탕"이 빼곡히 상자를 메우고 있었다.

일과시간이 끝날무렵 회사 부장님이 "감기 올라고 할때 먹으면 직빵으로 예방된다며 가져다 놓으셨다고 하셨다."

그러고보니 예전부터 추천하셨던 감기약이 있었는데 그게 "갈근탕"이었던것 같다.

코로나 자가격리 해제된지도 2주가 지났지만 몸이 쉽게 피곤해짐을 아직까지 느낀다. 와이프는 아직도 기침을 틈틈이 하고 있다.

사무실 1호 코로나 환자가 되어 부장님이 걱정이 많으셨나 보다.

생각해주셔셔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다시 언제 또 감기에 걸릴지 모르지만 목이 따끔 거리거나 근육통이 올때 따뜻하게 데워서 "갈근탕"을 먹어봐야 겠다.

오늘 회사 직원이 목이 따끔 거린다고 하여 부장님께 받은 "갈근탕"을 3포 주었다.

부장님의 선한 행동력이 우리 사무실에 선한 서로 도움을 만들고 있다.

도움을 받았으니 난 또 어떤걸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드려야 될까 생각하게 만든 하루가 되고 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