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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유튜브에서 짤막하게 드라마나 영화를
소개해주는 곳에서 "몸값"을 만났다.

출연자 요즘 대세 배우로 점점 올라가고 있는
"전종서"와 "진선규"가 주인공이었다.

소재가 특이하고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롱테이크로
찍어내는 화면까지 "오..재밋겠는데"하면서
유튜브를 정지했다.(더 봐버리면 몸값을 보는 재미가 반감될까봐)

"몸값"을 볼려면 "티빙"이란
스트리밍 서비스를 가입해야 했다.
넷플릭스로 이미 만원넘는 금액을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티빙을 가입하기가 망설여졌다.

"몸값" 딱 하나만 보고 해지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방법을 찾다보니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이란걸
가입하면 "티빙" 드라마를 한달간 무제한으로
볼수있다는 글을 읽게 되었다.

티빙을 보기에 나쁘지 않은 방법인거 같아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한달 무료를 가입하뒤
티빙을 선택해서 "몸값" 6부작을 정주행 했다.

"몸값"드라마는 원작이 15분짜리
단편영화 "몸값"이 원작이었다.

15분짜리 단편을 살을 더 붙여 6부작으로 만든것 같다.
원작인 15분짜리 "몸값"의
감독은 "이충현" 감독으로
전종서 배우와 현재 연인 관계로 알려져 있다.

티빙 몸값은 한정된 공간에서 원테이크로 층별을
왔다 갔다 하면서 이야기가 전개 되는게
어떻게 원테이크로 영상을 찍었을까 생각하면서
흥미롭게 보았다.


전종서 배우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서
스크린 데뷔를한 배우인데
버닝에서는 큰 매력을 찾을수
없었으나 "콜"이란 영화를
보고 "연기잘하네~~", "매력이 있는
여배우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지금은 전종서 배우가 나왔던
영화를 찾아 보고 있다.
알고보니 손석구 배우와 함께한
"연애 빠진 로맨스"란 영화에도
출현했었다.

"약간 미친 사람처럼 웃는 웃음소리가 전종서 배우의 시그니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드라마 "몸값"의 내용이나, 결말, 해석은 다루지 않고 관심있으면

이글을 읽고 시청하면 될듯하다.

6부작으로 끝난 티빙 "몸값"은 왠지
시즌2가 꼭 나올것 같다.
이대로 끝나기엔 뭐가 찜찜한 느낌이 든다.

이충연 감독의 15분짜리 단편영화 "몸값"(티빙 몸값의 원작)  찾아 봐야겠다.
짧은 단편영화가 긴 드라마로 변할수 있다는 것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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