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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를 운전하고 가다 우연히 아주 우연히 푯말 하나를 보았습니다. 느린속도여서 흐릿하게 글자를 볼수 있었습니다.

2. 우연히 마주한 푯말 하나가 차를 유턴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시 돌아가 푯말을 보니 "카페 잇다"라고 써진 글에 이쪽으로 들어오세요란 화살표가 보였습니다.

3. 와이프와 점심도 먹었거니와 우연히 만난 카페 표지판을 따라 가보기로 했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며 중간 중간 카페에서 표시해둔 방향 표시 문구를 가다보니 "카페 잇다"에 도착했습니다.

4. 어렸을적 숨겨진 보물딱지를 찾은 느낌이 들더군요. "카페 잇다"는 오픈한지 얼마 안되보였고 아직 주변정리가 이루어지고 있는듯 보였습니다.

5. 카페 외관을 보니 "잇다"의 의미를 알고 있었습니다. 두개의 카페 건물이 이어져 있는 구조여서 이름이 "카페 잇다" 이었습니다. 굉장히 직관적인 이름이지요?

6. 모든 음료의 주문은 오른쪽에 있는 건물에서 할수 있습니다. 커피를 주문한뒤 카페를 잇는 통로를 지나 옆동으로 넘어가 창문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7. 층고가 높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아 좋았습니다. 크게난 창문앞에 밖을 바라보며 음료를 마실수 있는 곳이 "카페 잇다"의 핫플레이스인것 같아요.

8. 특이하게 뒷편으론 밀폐되 있는 독채 공간이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하시면 그곳으로 가셔도 될것 같아요.

9. 루프탑은 아직 공사중이라 시간이 지나면 윗층에도 멋진 공간이 생길것 같습니다. 아주 우연히 발견한 장성의 "카페 있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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