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보 걷기 때문에 부지런히 걷는 일을 억지로라도 만든다. 지하철을 타고 와서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알라딘 서점"에 도착했다.
우선 "오늘 들어온 신간"코너부터
눈으로 스캔하기 시작한다.
운이 좋으면 나온 지 얼마 안 된 책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BTS 김남준이 읽어서 알려진 책, "다른 방식으로 보기"가 있어 얼른 집어 들었다.
모건 하우젤의 "불변의 법칙"을 재밌게 읽어 그의 책 "돈의 심리학"도 구매했다.

책 상태는 좋았지만 새 책 가격의 절반보다 조금 비싼 값에 구매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와이프는 읽기도 힘든 멕시코 작가의 책을 집어 들었다.
"뻬드로 빠라모"란 책인데 멕시코에선 정말 유명한 고전이라고 한다. 처음 들어본 작가의 책이었지만 궁금해졌다, 그의 책이.
할인받을 수 있는 알라딘 포인트가 많아서 3권을 새 책 한 권 값으로 구매했다.

집으로 오는 길 너무 더워 커피값을 내고 컴포즈 에어컨 아래 책을 조금 읽다가 왔다.
와이프는 후안 룰로의 빼드로 빠라모가 맘에 드는지 여러 장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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