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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도 좋지만 시래기 된장국을 더 좋아합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먹지만 어느날은 따뜻하고 하얀쌀밥에 김치 그리고 뜨끈한 국물과 계란말이로된 아침을 먹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시래기 된장국"에 밥을 말아 먹는게 하이라이트 입니다. 어렸을적엔 어머니가 해주신 시래기 된장국을 엄청 좋아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 "시래기 된장국"이 너무 좋아집니다.


롯데마트 맥스 장을 보다 "시래기로 유명한 양구, 시래기 된장국"이라고 적힌 상품을 보았습니다. 이리저리 살펴보니 컵라면 보다는 휠씬 작은 사이즈에 1인분씩 담겨진 건조된 시래기 된장국 이었습니다

한팩에 6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따뜻한 밥을 해서 뜨거운 물을 붓고 시식해 보았습니다.

뜨거운 물에 10초란 문구가 있었지만 전 30초 정도 놔두었다가 먹었습니다. 그릇에 담아 놓아서 먹으니 영락없이 누군가가 해준 음식 같이 보입니다.

맛은 제 입맛에 딱이였고 어머니가 해주신 시래기 국보다.... 솔직히 말해 더 맛있었습니다.

혼자 식사 하시는 분들 그리고 가족들이 많은 분들도 각자 깔끔하게 1인분씩 먹을수 있어 참 좋습니다. 제 입맛에 딱 맞는 "펀치볼 시래기 된장국"이었습니다.

제돈으로 사고 제가 먹고 싶어 구매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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