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아이들의 방학과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로 집에서 밥먹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집에있는 아이들과 먹을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이번에 새로생긴 창고형 롯데마트에 방문했습니다.

시존 상무지구 롯데마트가 코스트코처럼 창고형 대형 마트로 새롭게 단장해서 오픈한걸로 보입니다.

오랜만에 롯데마트 계열의 마트를 왔는데 카트를 뺄려고 하나 보증금 100원을 넣어야 하네요. 잔돈이 없어 다시 차에가서 간신히 100원을 구해 카트를 뽑을수 있었습니다. 잔돈 없을땐 대략 난감할것 같습니다.

동전이 없었다면 살짝 신경질이 오른체로 마트에 입장했을거 같아요.

입구부터 동선 시스템, 상품의 종류들까지 코스트코와 정말 흡사합니다.  입구쪽에 마련된 피자 취식코너까지 판박이 입니다.

창고형 마트를 표방하는 롯데맥스 마트는 1-2인 가구 보다는 4인 이상의 식구들이나 그 이상의 대량인원들의 장보기에 맞추어져 있는 장소 입니다.

사실 저희 식구도 4인이지만 코스트코에 장보러 가서 먹지도 못할 식자재를 대량구매해서 먹지도 못하고 버렸던 기어이 많이 있습니다.

대형창고형 마트에 가면 정말 먹을 만큼만 산다는게 어렵습니다. “양이 이렇게 많은데,이렇게 싸다고!” 하면서 집어 넣다가 보면….계산대에서 결제 금액에 놀라는 저를 발견하기 쉽습니다.

아이들과 식사 할것 위주로 장보기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주말동안 외식과 배달음식은 안먹어도 될것 같습니다. 창고형 대형마트가 가까운곳에 생겨 대전이나 부산 코스트코 가는 일이 줄어 들것도 같습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