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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한창이던 날, 정오에 극장을 갈까? 했는데 디즈니 플러스에서 "지배종"이란 신작 드라마가 나왔더라.
배우들 라인업이 화려하다.

한효주, 주지훈,이희준 그리고도 여려 명.
미래에 있을법한 "인공 배양육"을 소재로 하고 있다.

동물과 가축을 살상하지 않고 인간에게 고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좋은 아이디어처럼 보였다. 하지만 자연을 거스르는 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키는 법.

디즈니 플러스는 드라마를 일주일에 두 편씩만 보여준다. 넷플릭스처럼 10편짜리 드라마로 한꺼번에 다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내 기준으로 재밌는 드라마는 한 번에 정주행 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에피소드 2개 정도만 봐도 이 드라마가 나하고 맞냐 안 맞느냐를 알 수 있다.

"지배종" 1편을 보고 2편 중간 정도에 멈추었다. 식사 후 나른해져 잠이 온 것도 이유라면 이유지만 다음 편이 엄청 궁금하지 않았다.

2편까지 재밌게 봤으면 다음 주에 나올 또 다른 2편의 에피소드를 기다렸을 건데...

어디선가 본 듯한 미래와 전개가 머릿속에 그려졌다. 드라마 취향은 모두 다르기에 "지배종"은 나하고만 안 맞는 걸로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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