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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오픈한 “담양 에트글라스”카페에 오늘 두전째로 다녀 왔습니다.

그때 카페 야외석에서 바람 맞으며 책 읽었던 기억이 너무 좋아 자주 갈려고 했었는데 그게 맘같이 되지 않더군요.

담양호 아래에 위치한 “에트글라스”는 옆으로는 하천이 졸졸졸 흐르는 바로 옆에 위치해 자연을 그대로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자나서 왔을땐 하천쪽 자리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오늘가서 보니 계단식으로 앉을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카페 실내석도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으로 길다란 회의실 모양의 탁자와 3-4개의 테이블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지 않고 전화기로 바로 “음료준비 완료”란 알림을 주어서 편했습니다.

날씨가 오늘같이 좋은 날엔 야외석 자리 잡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야외좌석에 앉는 비율이 높습니다.

햇살고 좋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도 너무 좋아 30분동안 와이프와 책읽고 커피 마시고 이야기 하며 망중한을 즐겼습니다.

야외에서 한가로이 커피와 책읽기 좋은 “에트글라스” 카페는 사람 많이 없는 평일에 매일 와서 책읽다가 가고 싶은 곳입니다.

사진들은 작년 8월에 처음 “에트글라스”에 방문 했을때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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