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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쉬한 영화를 만드는 변성현 감독의 “길복순”을 보고 떠오르는 단어들은 “킬빌, 존윅, 슬로우 모션”이다.

그의 작품 “불한당”을 재밌게 봐서 “액션씬”들을 어떻게 찍었을까 궁금했는데 어디선가 본듯한 장면들이 많았다.

변성현 감독의 페르소나는 설경구 배우인가 보다.
불한당, 킹메이커 그리고 길복순까지 3작품을 함께한걸 보니.

최근 유퀴즈에 전도연 배우가 나와 “길복순” 촬영 하면서 정말 힘들었다고 하드라.

영화를 보니 이해가 되기도 했다.
이솜 배우가 연기한 “차실장”역활이 독특했다.
굉장히 키가 크다 했는데 모델출신 배우인걸 뒤늦게 알았다.

첫 장면 재일교포 야쿠자로 나온 “황정민”배우는 그답게 연기했다. 사실 연기 잘하는 황정민 배우이지만 너무나 많은 다작에 그의 연기가 너무 소모되는 느낌을 받았다.

칸의 배우 전도연님의 킬러라는 새로운 캐릭터 시도엔 박수를 보낸다.

나이가들면 맡을수 있는 배역이 좁아지짐만 한국영화가 계속 이론 틀을 깨부수는 영화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

킬복순은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해서인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다. (아주 개인적인 영화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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