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승의 "디마떼오 피자"

티브이에서 어렸을 적 배우로 알던 사람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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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인가 아침마당인가 하는 교양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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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승 씨는 한번 보면 잊기 어려운 얼굴이라 오랜만에 보아도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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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가 정확히 배우인지 코미디언인지 헷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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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를 떠나 이탈리아에서 피자에 빠져 살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전문 이탈리안 식당을 차려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화덕에서 구워 나오는 피자가 맛있게 보여 서울 가면 한번 꼭 가봐야지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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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그와 그의 피자를 잊고 있다가 어느 날 다시 티브이에서 그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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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프로그램이었는데 본인의 피자를 판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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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바질 콤비, 애플 고르곤졸라, 디아볼라, 알찬 감자 베이컨 피자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그란 원형 피자가 아닌 혼자 먹기 좋게 잘라진 "네모난 사각" 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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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에서 열심히 설명하며 피자를 만들고 있는 "이원승 사장"에 피자 전문가 포스가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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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가게를 28년 동안 운영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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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자 피자 한판 배달시켜 먹기가 부담스러울 때가 많았는데 냉장고에 쟁여두면 혼자 요기하기 좋을 것 같았다.

4가지 맛 20개가 냉동 포장이 되어 배송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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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놀러 오신 어머니에게 몇 개
드렸는데 반응이 좋았다.
며칠 후 만난 어머니가 "맛있어서 나도 쿠팡에서 주문했다."라고 하셨다.

페퍼로니 피자인 "디아볼라 맛"은 살짝 매웠다. 이름에 왜 "디아볼라"가 붙은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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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들이 피자는 6만원이 살짝 안된다. 피자 한 봉지에 3천원 꼴이라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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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용 피자로 집에 보관해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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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떼오 피자 4종/20팩(감자베이컨 디아볼라 고르곤졸라 바질콤비네이션) /G, 20개 - 기타 분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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